STX엔진 – 부실주에서 우량주로, 기업의 흥망성쇠

20년 전 STX가 잘나가던 때가 있었다. 뉴스에서는 사원에서 회장이 된 강덕수 씨를 연일 핫하게 보도했었다. STX – STX조선 – STX엔진 – STX중공업 – STX팬오션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매봉역으로 가는데 나이 지긋하신 분의 감색 양복 정장 차림 카라 위에 STX 로고의 금색 뱃찌가 달려있었다. 반짝반짝. 그때도 주식에 관심이 있어서 인지 STX라는 기업이 대단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여러 건의 M&A에 조선업의 특성으로 일반 기업과는 말도 안 되게 큰 부채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고는 몇 년 뒤 금융위기와 함께 회사가 어려워져 10년의 넘게 그룹 전체가 부침을 겪어왔다. 흥망성쇠 때문인지 그때의 이미지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남았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 할라피뇨

 

오 네이버 블로그에는 없는 게 없네요. 그때 보았던 반짝이는 뱃찌를 찾았어요. 지금 봐도 좀 멋있게 만들었네요.

STX 그룹 그 배경과 변화가 궁금해서 ChatGPT에게 STX 그룹의 연혁을 부탁했다.

STX그룹 연혁

1. 창업기 (1976~1990년대)

  • 1976년: 신동양 상사 설립 (기계·엔진 부품 판매 시작)

  • 1980년대 후반: 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업 진출

  • 1990년대: 조선·기계·해운 분야로 사업 확장

2. STX 그룹 출범과 M&A 확장기 (2001~2008년)

  • 2001년: STX 그룹 공식 출범 (사명 변경)

  • 2001년: 대동조선 인수 → STX조선으로 재출범

  • 2003년: 쌍용중기 2001 쌍용그룹 해체되면서 STX에 인수 후 → STX엔진 설립

  • 2004년: 범양상선 인수 → STX팬오션으로 사명 변경 (해운업 강화)

  • 2007년: 유럽 조선사 ‘아커야즈’ 지분 인수 (STX Europe, 세계 4위 조선그룹 도약)

  • 2008년: 국내외 M&A 공격적으로 진행, 그룹 외형 급성장

3. 글로벌 금융위기와 구조조정기 (2009~2013년)

  •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해운·조선업 동반 침체

  • 2013년: 그룹 유동성 위기 본격화

  • STX팬오션 법정관리(회생 절차) 신청 → 2016년 팬오션으로 매각 (현재 HMM 계열)

  • STX조선해양 워크아웃 돌입

4. 해체와 재편기 (2014~2016년)

  • 2014년: STX엔진, STX중공업, STX 마린서비스 등 일부 계열사 매각·분리

  • 2015년: STX조선해양 법정관리 → 채권단 관리

  • 2016년: 그룹 지주사 역할 축소, 사실상 그룹 해체

5. 재도약 시도기 (2017~현재)

  • 2017년: STX조선해양 채권단 중심의 구조조정 지속, 소형·특수선 중심 재편

  • 2019년: STX조선해양, ‘케이 조선’으로 사명 변경

  • 2020년대: STX엔진(방산·조선용 엔진 제조) 중심으로 실적 회복

  • K9 자주포 엔진, 해군 함정용 엔진 납품 확대

  • 2023~2025년: 방산·조선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이익 증가, STX엔진 주가 강세

 

위 사건들을 보면 알겠지만 STX엔진은 그룹의 주요 회사에서 위기와 재편을 통해 현재 방산 조선의 우량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점이다. 오늘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상한가 근처 맴돌고 있는데 공시 내용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놀라운 상태이다.

부실주에서 우량주로의 변화치고는 아직 시총이 그 변화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앞으로 몇 년간의 실적 지속 여부와 국외 환경의 변화에 따라 꽤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간략 M&A 타임라인(ChatGPT DART 해석)

연도

M&A 대상

결과

2001

대동조선

STX조선 설립

2003

쌍용중기

STX엔진 설립

2004

범양상선

STX팬오션 출범

2007

아커야즈(노르웨이 조선사)

STX Europe 편입

2013~2016

STX팬오션, STX조선, 해외 조선 자회사

매각·법정관리·워크아웃

 

1. 2분기(3개월) 실적 비교(출처: 아래는 2025년 기업 실적 공시 DART로 비교)

항목

2025년 2분기

2024년 2분기

증감액

증감률

매출액

2,136억 원

1,974억 원

+162억 원

+8.2%

매출 총이익

464억 원

336억 원

+128억 원

+38.1%

영업이익

333억 원

218억 원

+115억 원

+52.8%

반기순이익

297억 원

159억 원

+138억 원

+86.8%

기본 주당 순이익(EPS)

816원

495원

+321원

+64.8%

영업이익률: 약 15.6% (전년 11.0% 대비 개선)

2. 상반기(누적) 실적 비교

항목

2025년 상반기

2024년 상반기

증감액

증감률

매출액

3,528억 원

3,129억 원

+399억 원

+12.7%

매출 총이익

752억 원

523억 원

+229억 원

+43.8%

영업이익

488억 원

286억 원

+202억 원

+70.6%

반기순이익

403억 원

183억 원

+220억 원

+120.2%

기본 주당 순이익(EPS)

1,110원

503원

+607원

+120.7%

누적 기준으로도 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한 강력한 호실적.

3. 해석

  • 매출 증가폭보다 이익 증가폭이 훨씬 크다 →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효율화가 뚜렷함.

  •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모두 큰 폭 상승, 특히 순이익은 금융비용이 있음에도 방산·조선 수요에 힘입어 크게 증가.

  • EPS 상승 폭이 커서 배당 여력도 개선될 가능성.

 

결론적으로, 2025년 2분기 STX엔진은 전년 대비 ‘매출 8% 증가, 순이익 87% 증가’라는 매우 긍정적인 실적을 냈습니다.

영업 효율성 향상과 제품 믹스 개선이 주효했고, 방산 엔진 수주 확대 효과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은 재무가 빈약한 부실주는 기본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데 STX를 다시 들여다 봐야할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이제 STX엔진이 반짝반짝 뱃지처럼 빛나는 시절이 오면 좋겠네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 할라피뇨

 

테슬라를 살 것인가? 테슬라는 어떤 기업인가?

테슬라: 자동차 넘어 미래 여는 기업

테슬라(Tesla, Inc.)는 그냥 자동차 회사가 아니다. 2003년에 시작해서 전기차로 이름 알렸고, 이제 에너지, 태양광, 인공지능, 로봇까지 손 뻗치며 미래 바꾸는 중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이 회사는 전기차(모델 S, 3, X, Y), 에너지 저장(파워월), 태양광(솔라 루프)로 탄소 배출 줄이는 데 앞장선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주선(스페이스X), AI, 로봇(옵티머스)까지 건드리며 기술 한계를 깨고 있다.

피지컬 AI: 가상 넘어 물리로, 젠슨 황 화두와 테슬라 답

2025년 CES에서 NVIDIA 젠슨 황이 AI 다음 단계로 “피지컬 AI” 던졌다. AI가 가상 세계 벗어나 물리적 세계에서 움직이는 거다. 로봇이랑 자율 시스템이 핵심이다. 테슬라는 이 흐름 제대로 탄다. 자율주행(FSD)랑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그 증거다. 피지컬 AI에 진심인 셈이다.

FSD v13.2.8: 완전자율주행 어디쯤?

테슬라 FSD(Full Self-Driving) v13.2.8은 이름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으로 불린다. 완전자율 주행이 머지 않았지만 각종 규제와 실행이 있어야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다. SAE 레벨 2다. 도시랑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 교차로 지나기, 좌우 회전, 경로 고르기, 주차, 경로 다시 짜기, 속도 맞추기가 다 된다. “Unpark, Park, Reverse”로 주차장에서 알아서 움직이는 것도 대단하다. 근데 운전자 계속 지켜봐야 하고, 날씨 나쁘거나 교통 복잡하면 약점을 보인다. 완전자율주행(Level 5)까지는 아직 멀었다. 그래도 데이터 쌓이고 도조 슈퍼컴퓨터 돌리면서 빨리 나아간다.

옵티머스: 산업이랑 삶 바꿀 로봇

테슬라 야심작 옵티머스는 피지컬 AI의 끝판왕이다. 공장에서 반복 작업 대신하고, 일상에서 사람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건 장난이 아니다.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경제 바꾸고 산업이랑 사회를 흔들 거라 믿는다. 자율주행에서 쌓은 AI로 점점 현실 된다. 영화 속 로봇이 곧 나온다.

테슬라 살까? 어떤 기업인가?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 이상이다. 전기차로 시작해서 에너지, 태양광, AI, 로봇까지 다 잡는다. 미래 산업 중심에 있다. 주식은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기술 믿고 길게 보면 끌린다. 제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 삶 바꾸려는 비전이 있다. 기술이랑 지속 가능성 관심 있으면 눈여겨볼 만하다. 테슬라는 어떤 기업인가? 미래를 만드는 기업이다.

 

코난테크놀러지 LLM 공개 임박, 일부 기능 딥씨크 능가

오늘 기사를 보면 코난테크놀러지의 LLM 32B(ENT-11)이 이달 안에 공개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안에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일부 성능은 딥시크보다 우위라고 자체 성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 모델은 일반모드와 추론모드를 하나의 엔진에 통합했으며 일부 기능들에서 딥시크보다 4~5%범위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지닌다고 밝혔다. 기존의 LLM은 일반모드와 추론모드가 통합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동작하므로 효율성이 낮아지게 되는데, 통합 엔진의 효율성에 대한 공식적인 검증들이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

 

코난테크놀러지 AI 기술력에 대한 기대

성능의 공개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코난테크놀러지 AI 기술력이 3월 현재 세계 AI 이용자 TOP50의 2위 자리에 있는 딥시크와 견줄만 하다는 것은 국내 AI기업으로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왜냐하면 퓨리오사 사례에서 보았지만 국내의 벤처가 현재 처한 투자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 기사에서 딥씨크를 언급하는 것 만으로도 기사가 굉장히 자극적이다. 대규모 언어모델인 ChatGPT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딥씨크는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중국의 AI사실로 거부감 또한 상당하기 때문이다.

 

성능 평가내용

통합구조 – 일반모드와 추론모드를 각자 운영하던 방식과는 달리 하나의 엔진에 통합. GPU비용을 줄이면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가능성 보여 줌.

한국어 최적화 – 한국어 관련 처리 정확도와 응답 속도가 경쟁 모델들보다 빠르며, 기존에 확장하던 국내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국방, 조달시장, 공공기관, 병원, 기업 등) 된다.

효율성의 극대화 – 딥시크의 5%정도 변수만으로 대등한 성능을 도출하기에 극강의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매개변수가 320억 개로, 중국 딥시크의 ‘R1’ 모델 6,710억 개에 비해 약 20배 적은 규모)
ENT-11은 이전 모델인 ENT-10보다 일반 모드 성능이 4.5%포인트 향상되었다. 컨텍스트 처리 능력도 최대 16K에서 128K 토큰으로 대폭 확장. 이는 A4 용지 기준 한글 128장, 영어 320장 분량의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긴 문맥을 다루는 작업에서 훨씬 강력해졌음을 보여준다.(그록3 도움)

재무관련 내용

코난테크놀러지 LLM은 2024년 공개 예정이었지만, 그 보다 1년여 늦어진 것 같다. 2024년은 전년도 보다 매출이 줄고 적자가 확대된 한 해였는데,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수주량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무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2025년 LLM의 공개와 더불어 매출 증대와 LLM 기술력으로 인한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해본다.

 

LLM 서비스 공개와 기대점

대외적으로 한국에서 LLM서비스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성능과 관심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된다. 그 동안 ChatGPT, Gemini, Llama, Grok3, Midjourney, ImageFX, SUNO AI 등 AI 서비스를 다양하게 사용한 이용자로써 다른 LLM과의 지적 수준과 어느 수준의 대화가 가능할 지 기대된다.

생성형 AI TOP50 국가별 분포 및 종류(2025.3기준)

출처 : Andreessen Horowitz (a16z)는 Silicon Valley의 주요 벤처 캐피털 회사 홈페이지. 2025.3

세계 50대 생성형 AI 기업 리스트 분(방문객 수 기준: 2025.3)

지난 업체리스트 확인은 링크를 참조 생성형 AI TOP50 국가별 분포 및 종류(2024.8)

Andreessen Horowitz (a16z)는 Silicon Valley의 주요 벤처 캐피털 회사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해왔습니다. 이들은 트렌디한 기술 분야, 특히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주목하며 유명해졌습니다. 투자한 회사들 중에는 Facebook, Twitter, Airbnb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 회사입니다. 벤처 캐피털 업체가 AI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것은 투자의 지형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2024.8월에 발표된 50대 AI 기업 리스트에 이어 2025.3월에 발표된 리스트로 7개월 사이에 어떤 급속한 변화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AI 서비스 (국가, 유형) (2024.8) 번호 AI 서비스 (국가, 유형) (2025.3)
1 ChatGPT (미국, 챗봇) 26 DeepAI (미국, 플랫폼)
2 deepseek (중국, 챗봇) 27 Gamma (미국, 프레젠테이션)
3 character.ai (미국, 캐릭터) 28 Leonardo.AI (미국, 이미지)
4 perplexity (미국, 검색) 29 cutout.pro (싱가포르, 이미지)
5 JanitorAI (미국, 애니) 30 BRAINLY (폴란드, 교육)
6 Claude (미국, 챗봇) 31 Photoroom (프랑스, 이미지)
7 QuillBot (미국, 글쓰기) 32 Moescape AI (미국, 애니챗봇)
8 SUNO (미국, 음악) 33 Midjourney (미국, 이미지)
9 SPICYChat (인도, 챗봇) 34 candy.ai (한국, 챗봇)
10 Doubao (중국, 아트웍) 35 zeemo (홍콩, 영상)
11 Kimi (중국, 챗봇) 36 VEED (영국, 영상)
12 Hailuo AI (중국, 영상) 37 invideo AI (인도, 비디오)
13 Hugging Face (미국, 자연어) 38 PIXELCUT (홍콩, 이미지)
14 Poe (미국, 대화형 플랫폼) 39 talkie (중국, 챗봇)
15 Adot (한국, 챗봇) 40 PIXAI (홍콩, 이미지)
16 Eden AI (프랑스, 플랫폼) 41 Monica (캐나다, 챗봇)
17 PolyBuzz (벨기에, 마케팅) 42 CURSOR (미국, 소프트웨어)
18 SeaArt AI (홍콩, 이미지) 43 ideogram (미국, 이미지)
19 liner (일본, 자연어) 44 Chub.ai (미국, 자연어)
20 Kling AI (중국, 동영상) 45 Clipchamp (호주, 영상)
21 CIVITAI (미국, 이미지) 46 Meta AI (미국, 챗봇)
22 11ElevenLabs (미국, 음성) 47 StudyX (중국, 교육)
23 Sora (미국, 영상) 48 bolt (미국, 챗봇자동화)
24 Crushon AI (미국, 데이트) 49 PicWish (홍콩, 이미지)
25 BLACKBOX AI (미국, 코딩) 50 Joyland (미국, 챗봇)

https://a16z.com/100-gen-ai-apps-4/ 홈페이지 참조

생성형 AI 50개 회사의 국적

우선 간단한 조사를 통해 생성형 AI TOP50 국가별 분포 및 종류 중 생성형 50개 회사의 국적을 확인해 보겠다.

미국 / 홍콩 / 영국 / 인도 / 일본 / 호주에서 변동되어 미국 / 중국 / 홍콩 / 인도 / 프랑스 / 한국 순으로 변경되었다. 중화권이 중국7 + 홍콩 5= 12개로 약진했다. 기존에 리스트에 없던 업체들이 새로이 등장하고, 일부는 리스트에서 사라지고 순위가 변동되었다.

AI 갯수 국가 (2024.8) AI 갯수 국가 (2025.3)
30 미국 25 미국
5 홍콩 7 중국
3 영국 5 홍콩
3 인도 3 인도
2 일본 2 프랑스
2 호주 2 한국
1 싱가포르 1 벨기에
1 스웨덴 1 싱가포르
1 중국 1 영국
1 프랑스 1 일본
1 한국 1 캐나다
1 폴란드
50 50

 

생성형 AI 50개 회사의 유형으로 살펴본 AI 지형

이미지 관련 AI / 다음은 챗봇, LLM / 영상 / 음악 / 검색, 글쓰기, 문서 / 리워드, 보안, 코딩

자세히 돌이켜 보면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는 방식이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일의 효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사람 또는 기기와 대화하며, 영상과 음악을 소비하며, 글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생각보다 과학의 근본적인 궁금증들에 대한 회사는 없었다. 물론 대형 LLM 들이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할 것이지만, 어떻게 생각해 보면 현재는 가장 접근 가능한 쉬운 것부터 시작한 AI 기술의 초창기 단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AI 회사의 트렌드를 구분해 본 이유는 정확한 회사의 숫자를 파악하려는 목적보다는 AI 기술이 어느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2025.3월의 트렌드는 LLM 기능이 강세로 이미지와 순위가 바뀌었다. 이미지, 영상, 음악, 오디오를 통합하여 보면 21개로 여전히 강세인 분야이다. 또한 챗봇 기반 위에 이미지를 생성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나머지 분야의 큰 변동은 없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 회사같은 경우는 순위가 뒤로 많이 밀려있다. AI도 지형을 살피지 않고 한 곳의 사용에만 매몰되다 보면 새로운 방식을 놓칠 수 있을 정도로 급속하게 서비스가 변화하고 있다.

 

갯수 서비스 분야 갯수 서비스 분야
17 이미지, 캐릭터, 아트워크, 디자인 17 챗봇, 챗봇자동화, 대화형, 자연어
12 챗봇, 대화형, 자연어 13 이미지, 캐릭터, 아트워크, 디자인
5 비디오, 영상 5 비디오, 영상
4 음악, 오디오 3 음악, 오디오
3 플랫폼 3 플랫폼
2 검색 2 교육
2 글쓰기 2 코딩
2 문서 1 검색
1 리워드 1 글쓰기
1 보안 1 문서
1 코딩 1 마케팅
1 보안
50 50

 

생성형 AI TOP50 국가별 분포 및 종류(2024.8기준)

출처 : Andreessen Horowitz (a16z)는 Silicon Valley의 주요 벤처 캐피털 회사 홈페이지. 2024.8
세계 50대 생성형 AI 기업 리스트 분석(방문객 수 기준: 2024.8)

Andreessen Horowitz (a16z)는 Silicon Valley의 주요 벤처 캐피털 회사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해왔습니다. 이들은 트렌디한 기술 분야, 특히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주목하며 유명해졌습니다. 투자한 회사들 중에는 Facebook, Twitter, Airbnb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 회사입니다. 벤처 캐피털 업체가 AI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것은 투자의 지형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번호 AI 서비스 (국가, 유형) 번호 AI 서비스 (국가, 유형)
1 ChatGPT (미국, 챗봇) 26 ideogram (미국, 이미지)
2 character.ai (미국, 캐릭터) 27 you.com (미국, 검색)
3 perplexity (미국, 검색) 28 DeepAI (미국, 플랫폼)
4 Claude (미국, 챗봇) 29 SeaArt AI (홍콩, 이미지)
5 SUNO (미국, 음악) 30 invideo AI (인도, 비디오)
6 JanitorAI (미국, 애니) 31 PIXAI (홍콩, 이미지)
7 QuillBot (미국, 글쓰기) 32 Clipchamp (호주, 영상)
8 Poe (미국, 대화형 플랫폼) 33 udio (영국, 오디오)
9 liner (일본, 자연어) 34 Chatbot App (미국, 챗봇)
10 CIVITAI (미국, 이미지) 35 VocalRemover (홍콩, 음악)
11 SpicyChat (인도, 챗봇) 36 PicWish (홍콩, 이미지)
12 11ElevenLabs (미국, 음성) 37 Chub.ai (미국, 자연어)
13 Hugging Face (미국, 자연어) 38 HIX.AI (미국, 자연어)
14 LUMA AI (미국, 챗봇) 39 Vidnoz (인도, 비디오)
15 candy.ai (한국, 챗봇) 40 PIXELCUT (홍콩, 이미지)
16 Crushon AI (미국, 데이트) 41 MaxAI.me (미국, 플랫폼)
17 Leonardo.AI (미국, 이미지) 42 BLACKBOX.AI (미국, 코딩)
18 Midjourney (미국, 이미지) 43 CHATPDF (미국, PDF)
19 YODAYO (미국, 애니 챗봇) 44 Gauth (미국, 보안)
20 cutout.pro (싱가포르, 이미지) 45 COZE (영국, 이미지)
21 VIGGLE (미국, 리워드) 46 Playground (미국, 플랫폼)
22 Photoroom (프랑스, 이미지) 47 Doubao (중국, 아트웍)
23 Gamma (미국, 프레젠테이션) 48 Speechify (미국, 음악)
24 VEED.IO (영국, 비디오) 49 NightCafe (호주, 디자인)
25 PIXLR (스웨덴, 이미지) 50 AI Novelist (일본, 글쓰기)

https://a16z.com/100-gen-ai-apps-3/ 홈페이지 참조

생성형 AI 50개 회사의 국적

우선 간단한 조사를 통해 생성형 AI TOP50 국가별 분포 및 종류 중 생성형 50개 회사의 국적을 확인해 보겠다.

미국 / 홍콩 / 영국 / 인도 / 일본 / 호주 순이었다.  중국이 1개 회사가 있는데 실제로는 홍콩 회사의 중국 자본 및 통계에 빠진 많은 회사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텐센트와 같은 대형 회사들은 사실상 AI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보안 이슈와 경제성 문제로 한동안 떠들썩 했던 딥씨크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통계에는 빠져있지만 더욱 다양한 AI가 개발 중이며, 첨단 산업에서 그 파워를 늘려가고 있을 것이다. 리스트를 보면 놀라운 것이 우리가 아는 생성형 AI회사보다 모르는 회사가 더 많다는 것이다.

미국 – 30개 회사

홍콩 – 5개 회사

영국 – 3개 회사

인도 – 3개 회사

일본 – 2개 회사

호주 – 2개 회사

싱가포르 – 1개 회사

스웨덴 – 1개 회사

중국 – 1개 회사

프랑스 – 1개 회사

한국 – 1개 회사

생성형 AI 50개 회사의 유형으로 살펴본 AI 지형

이미지관련 AI / 다음은 챗봇, LLM / 영상 / 음악 / 검색, 글쓰기, 문서 / 리워드, 보안, 코딩

자세히 돌이켜 보면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는 방식이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일의 효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사람 또는 기기와 대화하며, 영상과 음악을 소비하며, 글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생각보다 과학의 근본적인 궁금증들에 대한 회사는 없었다. 물론 대형 LLM 들의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할 것이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가장 접근 가능한 쉬운 것부터 시작한 AI 기술의 초창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 캐릭터, 아트웍, 디자인  –  16개 회사

챗봇, 대화형, 자연어 – 13개 회사

비디오, 영상 – 5개 회사

음악, 오디오 – 4개 회사

플랫폼-  3개 회사

검색 – 2개 회사

글쓰기 – 2개 회사

문서 – 2개 회사

리워드 – 1개 회사

보안 – 1개 회사

코딩 – 1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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